조각가 박시동미술관

제목 : '상생의 땅' 을 기다리며...
이름 : 박시동

등록일 : 2009-09-12 05:22
조회수 : 3186

가을비
비닐속에서
마음을 맞추고 들어온 이 시간.

열정이
아름다웠기에
참 행복합니다.

내일?
아니, 오늘.
'상생의 땅'이 기다려집니다.

참 행복합니다. ^^

1 정우석 2009-09-13 16:14:19

관장님! 박시동관장님! 이번 예술제를 준비하시고 행사를 마무리하시기까지 얼마나 노고가 크셨습니까. 이번에는 꼭 참석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회사일이 몇 가지 겹치는 일정때문에 내년으로 미룰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어제 전화로 말씀드렸지만, 이유야 어쨌든 죄송하단 말씀을 다시드리고 다음을 기약하겠습니다. 상생의 땅! 저도 그려봅니다. 아마 어제 그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이제 10돌이 지났으니 내년에는 더욱 성숙된 예술제가 되겠지요. 또한 우리 고향 연천 백학도 더불어 발전하겠지요. 사모님께도 정말 수고 많으셨다는 인사 말씀을 드립니다. 고향 방문길에 두 분 식사 한 번 모시겠습니다.

2 박시동 2009-09-15 10:06:55

모처름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피로가 한결 가신듯합니다. 우석님의 염려와 마음이 이번예술제를 아름답게 만들었습니다.
조만간 올라올 감동의 사진들을 기대하셔도 됩니다. 모두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이였고 '상생의 땅'이 올려지는 내내 모든관객의 동선은 숨을죽이며 정지되었답니다.
예술가들에게 자주했던 말입니다. "관객을 탓하지말자!!" 상생의땅은 모두가 하나되는 아름다운 감동이였습니다. 조만간 올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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