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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주인인양 우주의 중심인양 설쳐대는 관계 그런 사회의 관계 . . . 오래된 강아지 석고상 틀 그 틀을 유지 보수 한다며 속에는 젖은 진흙을 채우고 마른 석고가루로 필름자국의 빈틈까지 채운다... 그 강아지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도 못한 아주 쬐끄만 강아지 틀 가려움에 견디다 못해 그 껍데기?가 몸부림친다. 이미 속에는 젖은 진흙으로 채워졌음인가? 나는 만들어라한다 그 틀을 깨어주라 한다. 하지만 그는 아직 아니라한다 때가 아니라한다. 언제일지모를... 영원한 인간의 모습으로 그 많은 석고상 틀 그중의 하나로 다시 주인?의 손길로 잡혀 들어간다. 그 구석으로 되 돌려진다. 딱딱한 석고상의 틀에 갇힌 그 속의 젖은 강아지상이 가려움에 몸부림치다 본능으로 기어 다닌다. 눈도 귀도 코도 아직 없는 그 강아지 잘도 찾아다닌다. 인간이 주인인양 우주의 중심인양 설쳐대는 관계 그런 사회의 관계... 2006. 11. 13. 04:30 ... 꿈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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